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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목 |
유기견 부르셀라 감염율 35% 양성율 |
이름 |
bayer |
작성일 |
2012.05.18 |
파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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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는 '야생동물 브루셀라증 감염 실태 조사 결과'에 따르면, 2008~2010년 강원도·충청도의 포유류 야생동물들을 상대로 브루셀라증 감염 여부를 조사한 결과, 조사대상 177마리 중 33마리(19%)에게서 '항체 양성 반응'이 나왔으며 유기견(遺棄犬)은 조사대상 46마리 중 16마리(35%)가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. 또한 국내에 1000여 마리 생존한 1급 멸종위기종인 산양의 경우 조사대상 27마리 중 9마리(33%)가 감염됐으며, 고라니, 너구리 등도 브루셀라에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. 이 연구용역을 수행한 강원대 한태욱 교수(수의학)는 "(국내 야생동물이 브루셀라증에 대거 감염된) 이 같은 실태는 전혀 예상치 못한 결과"라고 말했다. 야생동물 브루셀라증이 처음 확인되면서 사람과 소에 대한 감염 위험성이 더욱 높아졌다. 사람 브루셀라증은 2002년 첫 환자가 나온 이후 작년까지 670명이 발생했다. 치사율은 2~5% 이하로 알려져 있다. 감염 차단을 위하여는 축산농가 주변에 야생동물 침입을 막기 위한 울타리 설치 의무화와 개의 경우에도 브루셀라균을 보유한 쥐 등 야생동물을 잡아먹을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여야 한다고 농림부 검역검사본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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